LA 경찰 빅 매닝(데이브 바티스타)은 2년째 추적해온 마약왕 테조에게 파트너를 잃는다. 경찰서장은 사건을 FBI에 넘기지만, 빅은 반드시 테조를 체포하기로 마음먹는다. 오로지 일에만 전념해온 빅은 조각가인 딸 니콜의 첫 번째 전시회 날 라식 수술을 받는데, 하필이면 그날 대형 마약 거래가 있을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한다. 시력이 회복되지 않은 빅은 우버 택시를 부른다. 한편 스포츠용품점 점원 스투(쿠마일 난지아니)는 대학 때부터 짝사랑해온 베카와 함께 여성 전용 체육관을 경영할 예정인데, 부수입을 올리기 위해 우버를 운전한다. 졸지에 빅의 전용 기사가 된 스투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발휘하여 마약 조직원으로부터 테조의 거래 장소와 거래 시간을 알아내고는 베카에게 돌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차량 번호가 마약 조직원들에게 노출된 스투는 어쩔 수 없이 빅과 동행을 계속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