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출신 DJ 재지다 그란데의 2집 [ユメノコドウ - 꿈의 고동] 멋과 세련됨을 키워드로 내세워 음악계에 신선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오사카 출신의 DJ 재지다 그란데(JAZZIDA GRANDE)는 본명이 기요시 이케가미(Kiyoshi Ikegami)로 알려진 일렉트로닉스 애시드 DJ다. 그는 99년쯤부터 음악제작에 컴퓨터를 도입해, 그루비한 음악들을 위주로 펼쳐진 경연장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것을 인연으로 도시바 EMI사가 기획한 컴필레이션 앨범 [GROOVE TRACKS VOL.3]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후 동료 DJ들인 BAYAKA, RASA의 앨범 제작을 서포트하며 인맥을 쌓아나간다. 그리고 광고와 영화음악 제작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시작했으며, 버진 레이블 소속의 신예 여가수 오타케 유키의 앨범트랙인 \\'하늘의 출구\\'의 편곡과, 에이벡스 소속 스즈키 아미의 앨범트랙 REMIX등을 담당으로써 메이저 씬에서의 활동영역도 넓히기 시작한다. 현대적인 하우스, 애시드, 재지한 퓨전 사운드 속에 묻어나는 센스넘치는 그의 멜로디 라인은 듣고 있노라면, 앞으로 눈을 뗄레야 뗄 수 없는 일본 클럽음악계의 또 다른 명품 아티스트가 탄생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