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얼락의 살아있는 신화 Buck-Tick(벅틱)의 11번째 정규앨범 [One Life One Death]. 최초의 비쥬얼락 밴드이자 후일 결성된 많은 비쥬얼 락 밴드에게 지대한 영향을 행사한 벅틱의 11번째 정규앨범. 각종 샘플링과 이펙팅을 대거 첨가하면서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로의 완벽한 변신을 시도한 벅틱의 각종 전자 드럼 모듈을 이용한 리듬 파트는 물론 보컬 이펙트도 거의 자연스러운 톤을 그대로 두는 법이 없다. 때로는 환상적으로, 때로는 거칠고 트리키한 요소들을 강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수록곡] 1. < Baby, I Want You > 테코노적인 샘플링 사운드가 곡 전체를 수놓고 있으며 이들의 음악적 변화를 대로 말해준다. 2. < Check Up >은 트리키한 사운드를 구사하면서 음악적 변신은 물론 독특한 믹싱 기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3. < Glamorous-Fluxus- > 싱글로 발표되어 히트된 단순하면서도 경쾌한 사운드가 일품. 4. < 세포구 돌리: 환청: PHANTOM > 가장 헤비하면서 가장 극단적인 사운드를 자랑한다. 5. 미디엄 템포의 < カイン(카인) >은 블루지한 요소와 흐느끼는 요소가 공존하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6. < Death Wish >는 펑크적인 초기 사운드를 연상시키키도 한다. 7. < 여신 >은 기승전결이 확실한 극적인 구성으로 제목과 같은 신비감을 준다. 8. < 사파이어 > 인더스트리얼이라기 보다는 몽롱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가까운 곡으로 기존의 팬을 깜짝 놀라게 할 대변신이 숨겨진 곡. 9. < Rhapsody >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라인이 귀에 들어온다. 최근의 음악적 변화와 기존의 벅틱 스타일이 섞여잇는 경쾌한 곡. 10. 엔딩 트랙 < Flame >은 처음부터 끝까지 노이즈로 이루어진 곡으로 유니크한 뉘앙스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