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는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듣다가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훅 가버리는 신박한 올타임 최애 명곡 [재즈 피아노 히츠] 2CD베스트 컬렉션 앨범! 빌 에반스, 데이브 브루벡, 듀크 엘링턴, 델로니어스 몽크, 오스카 피터슨, 아트 테이텀, 에롤 가너, 버드 파웰, 스코트 조플린, 팻츠 월러, 카운트 베이시, 테디 윌슨, 앙드레 프레빈, 데렉 스미스 등 역사상 위대한 재즈 피아노 거장들의 대표명곡 40곡이 총망라되어 있다. 

특유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연주로 ‘재즈계의 쇼팽’으로 불리는 [빌 에반스], 최고 비밥 피아니스트 [델로니오스 몽크], 스윙감이 절제된 피아노 연주법으로 재즈를 클래식의 경지로 이끈 [데이브 브루벡], 밴드내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활동과 재즈역사상 가장 위대한 빅밴드의 전형과 스윙 재즈를 넘어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 [듀크 엘링턴], 재즈의 뿌리인 ‘래그타임의 왕’인 재즈 피아니스트 [스코트 조플린],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가 연상되는 ‘키보드의 마하라자(왕중왕)’로 그래미상을 8번 수상한 [오스카 피터슨],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재즈역사상 최고속주 피아니스트증 한 명이자 현란한 즉흥연주 대가 [아트 테이텀], 경쾌하고 스트레트한 피아노연주 스타일로 유명한 절대음감의 소유자 [에롤 가너], 비밥 피아노의 전형을 제시한 재즈 피아니스트 [버드 파웰], ‘재즈 피아노의 아버지’로 불리는 최초 모던 피아니스트이자 밴드리더인 [얼 하인즈], 전설적인 스트라이드 피아노 대가로 ‘피아노 스윙의 왕’인 [팻츠 월러], 피아노 건반으로 악단을 지휘해 가장 스윙감 넘치는 앙상블을 만들어 낸 ‘스윙 재즈의 대부’ [카운트 베이시],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스윙 재즈의 주춧돌을 놓는 데 크게 기여한 ‘스윙의 건축가’ [플레처 헨더슨], 재즈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직접 곡을 쓰고 편곡했으며 재즈의 시조임을 자처한 [젤리 롤 모튼],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재즈 피아노의 거장 [앙드레 프레빈], 20세기 최고 엔터테이너이자 쇼맨십의 황제로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리버라치], 에디 히긴즈와 딕 하이먼에 이은 뉴욕 재즈 피아노 씬의 거장 [데렉 스미스] 등의 대표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CD1에는 ‘재즈계의 쇼팽’ 빌 에반스의 대표명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클래식 화성에 기반한 잔잔하면서도 멜로디컬한 쿨재즈 연주곡 “Waltz For Derby”, 데렉 스미스 피아노 트리오의 명연주곡으로 동명영화의 주제곡인 러시아의 대표적인 민요 “Dark Eyes”, 델로니오스 몽크의 퀸텟편성 연주로 재즈계 최고 발라드 넘버인 재즈 스탠다드 “'Round Midnight”, 재즈는 4박자라는 고정관념을 깬 최초 곡으로 재즈를 대표하는 명곡이자 쿨재즈 특징이 잘 녹아있는 데이브 브루벡 쿼텟의 대표명곡 “Take Five”, 경쾌하면서도 귀에 쉽게 들어오는 멜로디를 가진 스윙시대 최고 스탠다드이자 영화 <애수>와 일본영화 [스윙 걸스] 삽입곡 “Take The 'A' Train”, 영화 [스팅]의 테마곡으로 에미상, 그래미상 등을 휩쓴 래그타임 명곡으로 스코트 조플린의 대표곡 “The Entertainer”, 테디 윌슨이 ‘재즈의 대통령’ 레스터 영, 빌리 홀리데이와 함께 레코딩한 재즈 스탠다드로 동명영화의 메인 테마곡 “Easy Living”, 에롤 가너가 연주한 스윙의 고전으로 영화 [스윙] 삽입곡이자 김연아의 갈라쇼 음악으로 잘 알려진 “All Of Me”, 조지 시어링을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올드팝 명곡으로 쿨한 비브라폰 연주와 스윙감 넘치는 멜로디 라인이 일품인 퀸텟편성 연주곡 “September In The Rain”, 스윙’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사용된 첫 번째 곡으로 토미 플래나간의 버전 “It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Swing”, 찰리 파커가 리듬 체인지한 비밥의 클래식이자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곡으로 버드 파웰의 버전 “Ornithology (조류학)”포함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CD2에는 오스카 피터슨의 옥구슬 굴러가듯 영롱한 터치와 그의 색깔이 듬뿍 묻어나는 명연주곡으로 영화 <Torch Song>에 삽입된 재즈 스탠다드 명곡 “Tenderly”, 데이브 브루벡 트리오 버전으로 밝고 경쾌한 아이패드 미니 CF광고음악 및 영화 [대부2] 삽입곡 “Heart And Soul”, 쳇 베이커가 자주 불렀던 스윙리듬의 애창곡으로 영화 [맨하탄]에 삽입된 앙드레 프레빈의 버전 “But Not For Me”, 아트 테이텀의 버전으로 듀크 엘링턴이 작곡했으며 영화 [Prime]의 테마곡 “In A Sentimental Mood”, 에롤 가너의 버전으로 영화 [화양연화] 주제곡 및 영화 <8일간의 밤>과 [롤리타]의 삽입곡 “I'm In The Mood For Love”,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삽입곡으로 스윙감과 서정미 넘치는 토미 플래나간의 버전 “Angel Eyes”, 에롤 가너가 작곡한 피아노 명곡으로 영화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에 삽입된 데렉 스미스 트리오의 명연주 버전 “Misty”, 영화 [점보] 삽입곡으로 랄프 로렌의 향수 광고음악으로도 사용된 ‘재즈계의 쇼팽’ 빌 에반스 버전 “My Romance”, 마치 피아노를 관악기처럼 연주했던 얼 하인즈가 최초로 레코딩한 부기 우기로 피아노 기반의 블루스 스타일 음악 “Boogie Woogie On St Louis Blues”, 낭만적이며 애수 어린 재즈 스탠다드로 재즈영화 [코튼 클럽]에 삽입된 듀크 엘링턴 버전 “Mood Indigo”, 스코트 조플린이 활동했던 클럽 이름이자 자신의 래그타임 대표명곡 “Maple Leaf Rag”, 플레처 핸더슨 악단의 연주곡으로 마치 토끼가 깡충깡충 뛰는 듯 경쾌하고 매우 빠른 템포 셔플 리듬의 곡 “St Louis Shuffle”포함 20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