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보다는 더 수줍던 날의 이야기들....
8집 [동화]이후 동물원이 4년만에 선보이는 9번째 앨범.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거리에서],[혜화동],[널 사랑하겠어]
[별빛 가득한 밤에]등 동물원의 음악에는 그들만의 서정적 색체가젖어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동물원의 9집[아홉번째 발자국]은 15년동안 사랑 받아온 동물원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다시금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보다는 조금더 수줍던 날의 이댜기들]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수록되는 18곡은 동물원이 순수하고,수줍던 시절에 만들었던 곡으로 현재 나를 추억의 시간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나는 동물원 9집 음반
한국을 대표하는 목판화가 이철수님이 동물원 9집을 위해 음반의 표지 그림을 새로 제작하였으며 음반의 북클릿에도 노랫말과 이철수님의 다양한 판화작품들이 수록되어 그 자체만으로도 소장하고 싶은 가치를 지닌 음반입니다.
음반 케이스도 소장용으로 고급스럽게 제작이 되므로 더욱 가치 있는 음반이 될 것입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앨범에 실리지 못한 미발표곡들과
동물원의 곡을 다른가수가 불렀던 노래들을 동물원의 색깔로 다시 구성하였다.

이번앨범은 2CD 와 2LP로 각각제작이 되며, 각 음반마다 일련번호가 새겨져있다. CD로는 9999장이, LP로는 999이 발매가 된후에 더이상의 추가제작은 안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소장가치를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