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하반기 `월광`이라는 곡으로 혜성처럼 등장하여, 일본 여성 록 싱어송라이터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니츠카 치히로 대망의 데뷔 앨범.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대 히트곡 `월광`을 비롯하여 `Cage`, `眩暈` 등 어쿠스틱 사운드 위로 가냘픈 듯 하면서도 엄청난 내면의 에너지를 분출하는 치히로의 보컬을 듣고 있노라면 일본의 Jewel이라는 찬사가 과장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각종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는 뮤지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