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패니메이션의 디바, 리아 4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한 리아는, 8살이 되던 해 우연치 않게 한 뮤지컬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무대에 서면서부터 자신의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일찌감치 자신의 인생 진로를 음악으로 정한 리아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이른 바 '클래식부터 재즈, 가스펠에 이르기까지 어떤 장르의 음악이라도 부를 수 있는 보컬리스트'를 목표로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이때를 즈음하여 그녀에게 붙여진 별명은 이른바 'Crystal Voice(크리스털 보이스)'. 리아 특유의 맑고 고운 음색에 반해버린 일본 내의 유명 게임회사들로부터 러브 콜을 받기 시작한 리아는, KONAMI에서 제작한 메가 힛트 게임 'Beat Mania(비트 매니아)'의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메이저 에이전시인 Avex에서 제작한 T.V용 애니메이션 'Initial D(이니셜 디)'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 앨범에 보컬을 담당하며 서서히 아티스트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2004년 6월, 대망의 첫 번째 솔로 앨범 'prismatic '이 발매되었으며, 이 앨범은 오리콘 차트 랭크는 물론이거니와 단 한 달 만에 무려 4만장의 앨범 판매를 올리며 일본 대중음악 씬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2005년 1월, 시부야에 위치한 O-East에서 개최된 리아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는 앨범의 판매고만큼이나 빠른 매진을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리아라는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곡은 뭐니뭐니해도 2000년 9월에 발매하여 당시 미소녀 게임 사상 최고의 판매량 기록을 세웠던 게임 'Air(에어)'의 주제곡인 '鳥の詩(새의 시)'와 엔딩곡인 'Farewell Song'일 것이다 여세를 몰아 2005년에는 RPG (롤플레잉) 게임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라 불리는 'Final Fantasy (파이널 판타지)'의 최신작 Final Fantasy 12의 메인 작곡가인 Sakimoto Hitoshi(사키모토 히토시)와 손을 잡고 맥시 싱글 '君の余韻～遠い空の下で～(너의 여운 ~먼 하늘 아래~)'을, 그리고 5월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Colors Of Life'의 발매, 6월에는 리아의 첫 라이브 DVD를 발매한다. 이것이 바로 본 앨범 'Colors Of Lif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