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합 + 노이즈 록 + 재즈의 유니크한 하이브리드 사운드! 브리스톨 트립합 씬에 새로이 피어난 신기루, 3인조 드림 팝 밴드 일리야의 데뷔작! [They Died For Beauty]

영국 브리스톨 출신의 3인조 드림 팝 밴드 일리야의 데뷔작으로 트립합과 노이즈 록 그리고 재즈의 유니크한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조안나의 허스키하고도 호소력 넘치는 보컬과 유러피안 감성이 녹아든 시네마틱한 사운드 스케이프, 처연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구슬픈 멜로디가 청자를 최면의 상태로 인도하는 마력적인 앨범이다.

느긋한 팝 발라드에서 시작해 클래식 핫 재즈 풍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만개하는 연극적인 서사, 블루스 록 사운드, 은은하면서 에로틱한 보컬 조아나의 음색이 돋보이는 첫 싱글 'Bellissimo' 및 훵키(funk) 리듬, 현란하게 질주하는 브레이크 비트 루프, 싸이키델릭하게 유영하는 신서사이저, 스트링이 어우러지는 'Quattra Neon'등 전방위적인 음악 스타일들이 직조되어 있는 꿈결처럼 아름다운 작품이다.

Portishead, Sigur Ros 팬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