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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환 (Ju Hwan Kim) - CLOSE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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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김주환 (Ju Hwan Kim)
    제작사조은뮤직
    레이블조은뮤직
    바코드8809051665389
    미디어구분1CD
    제품코드92049
    발매일2017-12-21
    상품상태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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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환  

    다시 한번 스탠더드의 한결같은 매력으로! 


    섬세함과 사려깊은 태도 

    한층 더 성숙한 깊이를 보여주는 노래들


     

    어떤 아티스트는 장르적인 변신을 작품을 통해 꾸준히 시도하며 이를 통해 스스로를 만들어나간다. 확실히 김주환은 그와는 대척점에 있다. 그는 오래전부터 자신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았던 전통적인 재즈 사운드, 그리고 오랜 스탠더드 명곡들을 자신의 목소리로 다시 해석해 부르는 것을 너무나 즐겁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다시 부르기가 과연 지속적인 음악적 만족감을 전해줄 수 있을까? 아마도 어느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것 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프랭크 시나트라나 엘라 피츠제럴드, 멜 토메, 토니 베넷 같은 명가수들이 시도했던 것이며 비슷한 느낌과 분위기로 일관되는(것처럼 보이는) 이 음악이 과연 이 시대의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새로움이 있는 걸까? 


    김주환이라는 가수의 음악적 정체성은 이미 과거 데뷔 초부터 뚜렷하게 잡혀 있었고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는 앞서 언급한 거장들의 계보를 충실히 잇고자 노력한다. 그 점에서 그는 아주 새로운 음악, 사운드를 추구하는 인물은 분명히 아닌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음악을 새로움은 없는 구식이며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만 이야기해도 될까? 뭔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닐까? 


    김주환은 이번 앨범을 위해 총 12개의 스탠더드/영화 삽입곡을 선택해 자신의 목소리로 불렀다. 물론 이전 앨범들과 겹치는 레퍼토리를 하나도 없으며 애초 기획 의도는 전작과 비슷하게 리처드 로저스와 조지 거쉰 송북 개념으로 작업하려다가, 이외에 꼭 노래하고 싶었던 몇몇 곡들을 포함시키는 바람에 특정한 작곡가 송북은 아닌, 그냥 스탠더드 모음집 같은 컨셉의 앨범이 되었다. 큰 틀에서 이번 작품은 전작 과 그 맥락이 이어진다. 단순한 선곡뿐만 아니라 음악적 접근의 방식에서도 유사한 점이 있는데 바로 미드/슬로우 템포의 발라드에 노래를 하는 방식에서 그러하다. 그는 힘을 빼고 이완되게, 하지만 마냥 맥을 놓지 않고 음을 이어가며 긴 호흡으로 노래하는데 여기에 아주 섬세한 표현을 담아서 한음 한음을 다 놓치지 않고 음미하면서 노래한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 점은 전작보다 이번 앨범에서 더 뚜렷하게 강조되어 있는데 이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곡이 바로 버트 바커락 작곡의 명곡이자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이기도 한 ‘Close to You’ 이다. 필자가 들어본 다른 여러 버전들 중에서도(해외 가수 포함) 차별되는 편곡이자 감성의 결이 느껴지는 이 곡은 왜 김주환이 이 곡을 앨범의 타이틀로 삼았는지 듣자마자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첼로를 포함시켜 곡의 우아함과 무게를 살리고 원곡의 템포보다 훨씬 늦춰서 느긋한 스윙을 바탕으로 깔아서 노래한 이 곡은 본 작의 기본적인 무드를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한편 올 한해 그가 가장 많이 불렀을 것으로 짐작되는, 영화 라라랜드의 삽입곡이자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은 ‘City of Stars’ 또한 앨범의 전체 기조에 맞게 다시 편곡해 불렀다. 원곡에선 혼성 듀오로 노래되었지만 여기에선 김주환의 솔로로만 노래되며 단촐하게 어쿠스틱 기타와 트럼펫, 베이스 반주로만 이루어져 있다. 원곡과는 전혀 다른 고즈넉함과 여백미가 느껴지는, 정갈한 운치가 배여 있는 버전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운치어린 슬로우 발라드는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 Some Other Time, I Get Along without You Very Well’ 같은 곡들에서도 발견할 수 있으며 ‘Close Your Eyes, I Didn't Know What Time It Was, Bye Bye Blackbird, Waltz for Debby’ 같은 곡들은 미드 템포,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What a Little Moonlight Can Do’ 같은 곡들은 업템포의 스윙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너무 한 방향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또 분위기를 가라앉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결국은 ‘디테일’이다. 김주환은 이번 신보 를 준비하면서 이전 어느 앨범과도 다른 방향을 잡았는데 그건 바로 한음 한음을 다 마음에 담아 노래하려는 가수의 섬세한 표현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건 이번 앨범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특히 미드 &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를 소화할 때 이 점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호흡은 이완되고 길게 가져가되 음 하나하나를 허투루 넘기지 않기 위해 무척이나 디테일한 표현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전해준다. 그리고 이를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담아 노래한다. (이게 말마따나 쉬운 게 결코 아니다. 마냥 내지르는 발성이 아니라 노래를 속으로 머금으며 할 줄 알아야 하며, 무엇보다 긴 호흡에 자신이 없고 노래할 때 감성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결코 해내기 어려운 접근이다) 이를 살리기 위해 녹음 또한 과거와는 달리 목소리 포함, 각 악기별로 소리 하나하나를 선명하면서도 과장되지 않게 담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인 것 같다. 스탠더드 넘버를 노래한다는 점에서는 전작과 다름이 없지만 접근방식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미세한 차이를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곳곳에 고심한 흔적들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이는 필자가 보기에 전작에서부터 이어져 본 작에서 더 크게 확대된 듯 보인다. 마치 비슷한 컨셉의 수트를 입는 듯 하지만, 확연히 다른 멋을 보여주는 멋진 신사의 드레스 코드를 접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면 좀 더 이해가 쉬울까? 

      

    김주환은 재즈 팬들이라면 누구나 익히 접해왔을 스탠더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가수라는 점에서 분명 새롭거나 창조적인 시도를 추구하지는 않는 뮤지션이다. 하지만 그는 결코 선배들의 아우라에 기대어서 노래하려고 하지 않으며, 친숙한 스탠더드 넘버들이라도 자신의 보컬 스타일에 맞게 편곡해 친숙함안에 다른 뉘앙스를 담으려고 매 앨범마다 노력한다. 이는 언뜻 보기에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특히 노래의 다채로운 표현과 그 ‘결’을 느끼고 표현하려는 가수의 접근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더더욱 파악이 어려운 부분! 김주환은 바로 여기에 중심을 두고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다듬어나가는 뮤지션이 아닌가 싶다. 그 점에서 그는 분명 새로운 뭔가를 계속 추구해나가고 있으며 자신을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기에 최선을 다한다. 이번 앨범에서도 필자는 이 점을 확인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무대 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환호하는 팬들이 아무리 많더라도 자신의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이라면 어느 누구이든 내면에 깃들여있는(혹은 숨겨진) 감성과 반드시 만나야 하고 이를 끄집어내어 완전하게 발현시켜야만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결코 진정한 성과를 거둘 수 없다. 물론 운좋게 잠시 주목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어느새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그렇다. 음악을 하는 과정은 겉보기와 달리 그저 묵묵하고 지난하게 이어지며 마치 장인정신과도 같은 마인드로 하나하나 갈고 닦아나가야만 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완성시켜나갈 때 어느 순간 자연스레 기량이 올라가고 이전과는 다른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김주환은 자신이 평생에 걸쳐 추구하는 바를 이미 만났고 또 여기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수 있는 내적 동기까지 지니고 있다. 그리고 확실히 이전보다 더 발전해나가고 있음을 작품을 통해 우리는 느낄 수 있다. 본 작은 이전 여느 앨범처럼 보컬리스트 김주환의 스탠더드 재즈 앨범이지만 어떤 앨범보다도 더 섬세한 ‘결’과 미감을 담아내기 위해 선곡과 편곡, 보컬의 접근에 있어 고민과 노력을 많이 한 작품이다. 여기에 녹음까지 음악에 어울리게 오랜 시간 상당한 공을 들여 담아냈다. 혹여 그의 음악세계가 비슷하고 새롭지 않게 느껴진다면 이번 앨범에 담겨진 따스하면서도 섬세하고 사려 깊은 미감이 전작들, 그리고 다른 가수들과 어떻게 다른 지를 꼭 접해보시고 느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MMJAZZ 편집장 김희준




    DISK(CD).1
    1. Moonglow
    2. City Of Stars
    3. Close Your Eyes
    4.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
    5.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6. Close To You
    7. I Didn't Know What Time It Was
    8. Some Other Time
    9. Waltz For Debby 
    10. Bye Bye Blackbird
    11. What A Little Moonlight Can Do
    12. I Get Along Without You Very Well
    13. Moonglow (inst)
    14. City Of Stars (inst)
    15. Close To You (inst)
    16. Waltz For Debby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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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049 김주환 (Ju Hwan Kim) - CLOSE TO YOU 17800